경남 맨발걷기 명소 김해 분성산 황토길

1. 김해 분성산 황토길 개요

김해 분성산 황토길은 맨발로 숲속에서 황토길을 밟는 이곳은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김해 분성산 황토길은 2018년에 조성되었으며, 시민들에게 특색 있는 숲속 체험 장소를 제공하고자 연장 580m, 폭 1.5m 규모로 조성해 매년 3월~10월까지 운영합니다.
자연을 배경 삼아 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면 발끝으로 촉촉하고 생생한 황토의 촉감을 느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황토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주요시설로는 안내도, 황토길, 황토 체험장, 세족장, 나무 그네, 쉼터 등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방문하여 황토길 맨발걷기 체험을 해보니 전체 황토길 구간을 왕복하는데 약2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경사도 완만한 편이어서 노약자 및 아기들이 걷기에도 적당했던거 같았으며, 황토가 촉촉하니 관리가 아주 잘되어 있었습니다.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을 소개합니다.

황톳길 |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www.gimhae.go.kr

황토길 체험장 시점부터 세족장2까지 구간은 노면 경사가 완만하며, 세족장2부터 황토길 체험장 종점까지 구간은 완만한 편이나 경사가 조금 있는편입니다. 그러나 힘들지 않습니다.

근육 강화 - 맨발로 걷기는 발뒤꿈치, 발가락, 발목 등의 근육을 강화시킵니다. 신발이 제공하는 지원 없이 직접 바닥에 접촉하게 되면서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게 됩니다.
자세 개선 - 맨발으로 걸을 때는 본능적으로 올바른 자세로 걷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척추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통증과 관련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균형감 및 좌우 반응성 향상 - 맨발로 걸으면서 다양한 지면 조건에 적응하게 되므로, 균형감과 좌우 반응성이 향상됩니다.
스트레스 해소 - 맨발로 자연에서 걸으며 실시하는 '어스(earthing)' 또는 '그라운딩(grounding)'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이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극수용체 활성화 - 발 밑부분에는 수많은 작은 신경 종단체가 있으며, 이들은 우리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돕습니다. 맨발로 걸음으로써 이러한 신경 종단체가 활성화되어 센서리 정보의 처리와 인지능력이 개선됩니다.
혈액 순환 개선 - 발의 아치를 움직여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이는 전체적인 체력 유지와 관절 및 근육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 건강 개선 - 황토는 피부를 정화하고, 각질을 제거하며, 모공을 축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그 안의 미네랄이 피부를 영양 공급해주고 탄력을 증진시켜줍니다.
해독 작용 - 황토는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로 인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 증진 - 황토는 체온을 올리고 혈액 순환을 증진시켜 줍니다. 이로 인해 심장 및 순환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관절 및 근육 통증 완화 - 열을 발산하는 성질 때문에 황토는 근육과 관절의 통증 완화에도 사용됩니다.
면역력 강화 - 황토는 면역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지속적인 사용이 면역 반응을 개선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소화기능 개선 - 일부 사람들은 소화기능 개선효과도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