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공동조사(GPR탐사) 실무편람(2022.12)
-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도시기반시설은 점차 지상에서 지하로 매립하고 있는 추세이며, 우리는 이를 지하시설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지하시설물은 점차 복잡해지고 일부는 노후화되어 지반침하 사고를 발생시키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는 2018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반침하사고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본 공동조사 실무 편람은 2021년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하안전점검과 관련하여 지하시설물관리자 등 업무관계자의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하여 발간한‘지하안전점검 표준매뉴얼’의 후속으로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공동조사에 관한 실무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지하시설물관리자와 업무관계자들은 아직 지하시설물의 안점점검에 관한 내용을 정확히 숙지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조사는 대부분 GPR탐사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GPR에 대한 지식과 탐사장비의 특성을 모르면 조사계획을 수립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에‘공동조사 실무 편람’은 공동조사에서 중요한 GPR탐사에 대하여 최대한 쉽게 설명하여 지하안전 업무 관계자들이 공동조사를 계획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본 공동조사 실무 편람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법령에서 제시하는 용어정리, 조사범위와 국내에서 사용하는 조사장비 및 조사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업무 관계자가 어려워하는 공동의 신호를 체계적으로 알 수 있도록 상황에 따른 공동신호의 예제를 추가함으로써 향후 공동조사 보고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