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주의!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증상과 치사율!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로 꼽히는 일본!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 30%의 박테리아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여행, 출장 등을 계획 중인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치사율 30%' 日 강타한 전염병…47개 현 중 45곳서 발발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 30%의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건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www.sedaily.com

치사율 약 30%의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 원인 및 감염경로

대부분의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은 화농성 연쇄구균이라는 박테리아로 발병합니다. 이 박테리아가 생성하는 독소는 면역체계를 공격하고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염은 코로나19와 같이 비말과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또한 손과 발의 상처(여드름, 상처, 화상, 곤충 물린 자국 등)를 통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어린이에게 목통증(인후통)을 유발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연 사실도 인지하지 못할만큼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감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박테리아 중 경우에 따라 성인에게서도 심각한 질병과 합병증, 심할 경우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노인 및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드물게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장기 부전과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STSS는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치사율(사망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1. 정맥 투여 항생제

박테이라를 죽이는 데 사용됩니다.

사용되는 항생제 종류는 감염 부위와 박테리아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2. 체액 및 전해질 보충

혈압을 유지하고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3. 증상 완화

해열제, 진통제, 호흡기(산소요법)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집중치료

증상이 심하거나 다른 장기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집중치료실에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청결을 유지하며, 비말로도 감염이 될 수 있는 만큼 기침 예절을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상처가 있다면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STSS(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하지만 사망률이 높은 심각한 질병인 만큼 각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성 쇼크 증후군 - 감염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베젤, 매종 및 백반성 피부병

www.msdmanual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