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열질환이란?
-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체온 조절 기능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무더운 여름철이나 열대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신체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2. 온열질환의 종류
- 열경련(Heat Cramps): 근육 경련이 발생하는 상태로, 주로 운동이나 활동 후 발생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체내 염분과 물 분비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 일사병(Heat Exhaustion):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체온 조절 기능이 불안정해지면서 발생하는 상태로, 심한 땀 흘림과 수분 손실로 인해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구토, 오한, 약실함, 피부 빨간 반점 등이 있습니다.
- 열사병(Heat Stroke): 가장 심각한 온열질환이며, 체내 온도가 40°C 이상으로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태입니다. 열탈진은 체온 조절 기능이 마비되어 신체 내부 온도가 위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응급 상태이므로 즉시 응급조치와 응급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폭염의 정의
- 2020년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33℃ 또는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되거나,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특보(폭염주의보와 경보)를 발표합니다.
폭염주의보 | 폭염경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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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열사병과 일사병 차이 및 응급조치요령
구분 | 온열질환 | |
열사병 | 일사병 |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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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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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조치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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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온열질환 예방방안
- 물을 충분히 섭취하기: 더운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내 수분 손실이 빨라집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물뿐만 아니라 전해질 균형을 위해 전해질 함유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 무리한 야외 활동 자제하기: 특히 더운 날씨에는 신체에 지나치게 부담이 되는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최대한 그늘에 머무르거나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의류 착용: 햇빛을 차단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흰색 옷을 입는 것이 햇빛을 반사하여 더위를 덜 느끼게 합니다.
-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 모자를 착용하여 얼굴과 머리를 보호하고,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시원한 장소 찾기: 더운 날씨에는 가능한한 시원한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냉각수 사용: 물이나 얼음으로 찬 물을 이용하여 체온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땀을 흘리면서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음주와 과도한 운동 자제하기: 알코올과 과도한 운동은 체온 조절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능한 음주와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기와 통풍: 실내 환경을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환기와 통풍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에어컨 사용 시 차가운 바람이 바로 몸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