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Health)
눈이 충혈되고 가려운 결막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momopapa
2024. 3. 14. 13:35
결막염은 눈의 앞쪽 표면을 덮는 투명한 막인 결막의 염증입니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알레르겐, 건조한 눈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봄철에 결막염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눈이 충혈되고 가려운 결막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막염 증상
- 눈의 붉어짐 (충혈)
- 가려움증
- 안구 분비물
- 눈물흘림
- 이물감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
- 시야 흐려짐
- 빛에 민감해짐
2. 결막염 원인
- 바이러스성 결막염 : 가장 흔한 유형으로 눈의 붉어짐, 가려움증, 눈물흘림, 이물감이 특징입니다.
- 박테리아성 결막염 : 눈의 붉어짐, 부종, 끈적한 분비물이 특징입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 가려움증, 눈물흘림, 충혈, 눈꺼풀 부종이 특징입니다.
- 건조한 눈 : 가려움증, 자극, 불편함, 눈물흘림이 특징입니다.
3. 결막염 전염될까?
1) 전염성 결막염
- 바이러스성 결막염 :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이나 물건, 눈물,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 세균성 결막염 : 바이러스성 결막염만큼 전염성은 강하지 않지만,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눈이나 눈꺼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2) 비전염성 결막염
- 알레르기성 결막염 : 알레르겐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하므로 전염성이 없습니다.
- 화학물질이나 연기로 인한 결막염
- 건조한눈
4. 결막염 치료, 안약
바이러스성 결막염 |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치유 (약 2~3주) 증상완화 : 인공 눈물 사용 |
세균성 결막염 | 항생제 눈약(안약) 사용 |
알레르기성 결막염 | 알레르겐 피하기 안티히스타민제 눈약 또는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 |
건조한 눈 | 인공 눈물 사용 |
* 인공눈물 : 건조한 눈의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 항생제 안약 : 일반적인 성분으로는 시프로플록사신, 에리스로마이신, 푸시다민 이 있습니다.
* 항알레르기 안약 : 일반적인 성분으로는 케토티펜, 나프티졸린, 레보카바스틴 이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안약 : 심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또는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결막염 치료에 사용되며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성분으로는 프레드니솔로, 덱사메타손 이 있습니다.
모든 유형의 결막염은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기에 의료진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안과를 방문하여 의료진의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결막염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5. 결막염 예방법!
- 손을 자주 씻기 : 특히 눈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 개인 용품 사용 : 수건, 세면도구, 눈약 등은 개인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눈 만지지 않기 : 눈을 만지면 병원균이 눈으로 들어가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 렌즈 관리 : 렌즈를 착용하는 분이라면 렌즈 케어 제품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렌즈를 자주 세척해야 합니다.
- 공용시설 사용 주의 : 수영장, 목욕탕과 같은 공용시설을 사용할 때는 눈을 감거나 수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